사토 주조점(Sato Shuzoten)은 코카 원년(1844년) 사이타마현 이루마군 오고세마치에서 창업하여 오쿠무사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청류 아래 성장한 역사 깊은 양조장입니다. 간토 3대 매화나무 숲 중 하나인 '오고세 바이린' 바로 근처에 위치하여 180년 가까이 지역에 뿌리 내린 성실한 술 빚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대량 생산으로는 결코 구현할 수 없는 '수작업 소규모 양조'입니다. 숙련된 장인이 쌀 한 알 한 알의 흡수 상태와 발효 상태를 오감으로 확인하며 빚어냄으로써, 쌀의 풍부한 감칠맛과 함께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고 가벼운 뒷맛을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술 빚는 물은 오쿠무사시의 산들에서 흐르는 맑은 복류수를 사용하며, 그 물의 부드러움이 술질에도 온화하고 다정한 표정을 부여합니다.
간판 브랜드인 '오고세 바이린'은 이름 그대로 오고세의 아름다운 풍경을 상징하는 술로서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이야기를 이름에 담은 '아사카노 모노가타리'나 '노비도메' 등 고향에 대한 깊은 애착이 느껴지는 라인업도 특징입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의 식탁과 조화를 이루며 치유와 기쁨을 선사하는 명문 양조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