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이사와가 가쓰야마 주조는 1688년(겐로쿠 원년) 창업한 미야기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사와 가문은 헤이안 시대인 11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명문가로, 대대로 다테 가문을 섬겨 온 유서 깊은 집안입니다.
센다이번 다테 가문의 어용 술집으로서 '가쓰야마'를 빚어, 다테 마사무네 공 이래 다테 가문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부터 '센다이 다테가 어용 양조장'으로서 격조 높은 술 만들기를 계속해 왔습니다.
술 빚기는 최고급 원료미와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정성스런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소량 생산의 고품질 노선을 고수하며, 전국 신주 감평회에서의 금상 수상도 다수 있습니다.
담금수는 센다이시 이즈미구의 양질의 지하수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품위 있는 술 품질을 만들어 냅니다. 원료미는 효고현산 야마다니시키를 중심으로 엄선한 주조호적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대에 있어서도 다테 가문의 전통과 격식을 지키면서, 시대에 맞춘 술 만들기의 혁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전통과 혁신의 양립에 의해, 고품질의 일본주를 계속 추구하는 자세가 평가되고 있습니다.
'센카쓰야마', '가쓰야마'를 주력 브랜드로 하며, 특히 다이긴조나 준마이 다이긴조 등의 고급주에 정평이 나 있습니다. 다테 가문의 역사와 격식을 현대에 전하는, 미야기를 대표하는 명문 양조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