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마루 양조는 1689년 창업하여 양조장 이름이 아키타 번주 사타케 가문의 문장에서 유래한, 요코테시 마스다정이 자랑하는 굴지의 노포 양조장입니다.
양조 용수로는 초카이 산기슭의 청정한 복류수를 사용하며, 2010년부터는 '양보다 질'을 강렬하게 추구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모든 공정을 눈이 닿는 소규모 작업 및 긴죠 즈쿠리로 전환한 그 자세는 그야말로 장인 정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판 브랜드인 '만사쿠노하나'를 필두로 10종이 넘는 술 쌀과 다채로운 효모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빚어내는 그 술은 전량을 병에 담아 저온 숙성시키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마시는 이의 오감을 흔드는 압도적인 투명감과 깊은 감칠맛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