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Iwaki Roman
이와키 로망은 이와키산 쌀과 물을 고집하며, 고향에 대한 낭만을 병에 담은 순쌀술(준마이슈)입니다. 약간 단맛이면서도 틀 압착에서 오는 깔끔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이와키의 풍토가 빚어내는 풍부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잔입니다.
Jangara
장가라는 이와키의 전통 예술 '장가라 넨부츠 오도리'의 역동성을 술맛으로 표현한 순쌀긴조(준마이 긴조)입니다. 은은하면서도 기품 있는 향과 입안에서 산뜻하게 끊어지는 선명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현대의 식탁에도 선명한 색채를 더하는, 이와키의 혼이 넘치는 브랜드입니다.
Sudare
「스다레(Sudare)」는 이나바 주조가 빚는, 쓰쿠바산의 자연을 느끼게 하는 브랜드입니다. 쓰쿠바산 신사 근처의 역사 깊은 양조장으로, 쓰쿠바의 용수를 담금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가라쿠치(드라이한 맛) 속에, 쌀의 풍부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맛이 특징입니다. 찬 술부터 데운 술까지 폭넓은 온도대에서 즐길 수 있는 식중주로서, 지역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법을 지키면서, 수제의 장점을 살린 술 빚기를 계속하고 있으며, 쓰쿠바산의 참배객이나 등산객에게도 친숙한 지역 술입니다.
Fukuroda Kiko
「후쿠로다 키코(Fukuroda Kiko)」는 일본 3대 명폭 중 하나인 '후쿠로다 폭포'의 소재지 다이고마치의 매력을 술 이름에 담은 브랜드입니다. 폭포를 방문하는 여행(기행)의 추억처럼 마음속에 남는 섬세한 맛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후쿠로다 폭포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표정을 보여주듯, 이 술 또한 오쿠쿠지의 풍요로운 자연이 길러낸 맑은 물과 쌀의 감칠맛을 산뜻하고 경쾌한 목 넘김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은은한 단맛과 상쾌한 향이 특징이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이고마치의 풍요로운 풍토를 상징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Bo:
「보:(望 / bo:)」는 도노이케 주조점의 젊은 주조 장인들이 '사케의 미래를 향해 제안하고 싶은 술'로서 론칭한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입니다. 'bo:'라는 이름에는 미래를 향한 희망(일본어 '보우')과 'Buono(맛있다)'라는 의미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상품이 무여과 생원주(또는 무여과 원주)이며, 알코올 도수를 16도 전후로 설정하여 마시기 편함과 풍부한 감칠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입니다. 갓 짜낸 듯한 신선함과 탄산감, 그리고 쌀의 단맛이 어우러진 모던한 품질은 기존의 사케 팬뿐만 아니라 와인 애호가나 젊은 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라벨 디자인 또한 매우 스타일리시하여 식탁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마시코 땅에서 세계로, 사케의 새로운 지평을 '바라보는(노조무)' 기대되는 브랜드입니다.
Kanetamaru
「카네타마루(Kanetamaru)」는 와카코마 슈조가 빚어내는 브랜드 중에서도 지역 사람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지역 밀착형 브랜드입니다. 그 이름에는 양조장의 번영과 사람들의 행복이 '쌓이기를(타마루)'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으며, 복을 부르는 상서로운 술로 친숙합니다. 오야마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양조장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기술로 빚어낸 이 술은 일상의 식탁에 어울리는 친근한 맛이 매력입니다. 쌀이 가진 소박한 단맛과 균형 잡힌 가벼운 목 넘김은 어떤 요리와도 궁합이 좋으며, 질리지 않는 맛을 선사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도 지역의 풍토를 소중히 여기는 와카코마 슈조의 따뜻한 자세가 이 한 병에 응축되어 있습니다. 가족 단란한 시간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등 웃음꽃이 '피어나는(쌓이는)' 장소에 어울리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다정함이 느껴지는 지자케입니다.
Kanto Kiku
「칸토키쿠(Kanto Kiku)」는 와카코마 슈조가 옛날부터 지켜온 전통 있는 브랜드입니다. 칸토 평야의 비옥한 들판에 피어나는 고결한 국화꽃처럼 맑고 심지가 굳은 맛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양조장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 온 이 브랜드는 오랜 세월 다져온 주조 기술에 기반한 안정적인 품질과 어딘가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오야มา시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라는 자부심이 전통적인 '국화'의 이름을 내건 이 한 병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질리지 않는 품격 있는 감칠맛과 깔끔한 뒷맛의 조화는 지역 사람들의 반주를 오랫동안 책임져 왔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 모금마다 정성스러운 수작업이 느껴지는 정직한 맛. 말 그대로 와카코마 슈조의 초석을 다져온, 전통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정통파 지자케입니다.
Mutsumi
「무츠미(Mutsumi)」는 산푸쿠 슈조가 빚는 또 다른 주력 브랜드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목한 교류'와 '평화로운 친밀함'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명되었습니다. 메이지 시대부터 이어진 오랜 역사 속에서 지역 모임이나 축하 자리, 그리고 일상의 단란한 자리에서 사람들의 유대를 깊게 해주는 한 잔으로 소중히 여겨져 왔습니다. 오야마시의 맑은 지하수와 엄선된 주조 호적미를 사용하여 평온하고 균형 잡힌 맛을 추구합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쌀의 부드러운 단맛과 전통 제법만의 매끄러운 목 넘김이 퍼지며 마시는 사람의 마음을 화평하게 해줍니다.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포용력과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맛이 매력입니다. 120년 이상의 역사로 뒷받침된 성실한 양조 과정이 현대의 식탁에도 기분 좋은 친숙함을 선사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어울리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주옥같은 지자케입니다.
Fuji no Mori
「후지노모리(Fuji no Mori)」는 히라야마 슈조텐이 창업 이래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의 지역 술로서 정성스럽게 빚어온 대표 브랜드입니다. 그 이름에는 일본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후지(등나무)' 꽃처럼 아름답고, 영원히 '모리(번성)'하기를 바라는 지역의 번영과 양조에 대한 성실한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나스노가하라의 맑은 지하수를 듬뿍 사용하고, 지역 도치기현산 주조 호적미의 개성을 살린 '정직한 맛'이 최대의 특징입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향과 입안에 머금었을 때 퍼지는 쌀 본연의 풍부한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어, 마셔도 질리지 않는 솔직한 주질을 구현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역 오타와라시의 일상적인 식탁이나 지역 축제 및 경사스러운 날에 빠질 수 없는 존재로서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왔습니다. 양조인의 따뜻한 열정이 전해지는, 어딘가 그리우면서도 심지가 굳은 지역과 함께하는 전통의 맛입니다.
Sakura no Sato Kitsuregawa
「사쿠라노 사토 키츠레가와(Sakura no Sato Kitsuregawa)」는 와타나베 슈조가 도치기현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키츠레가와(사쿠라시)의 지명을 이름에 담아 빚어내는 지역 사랑이 가득한 브랜드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과 같은 화려함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우아함을 니혼슈로 표현하고 싶다는 양조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 맛은 만개한 벚꽃 가로수를 떠올리게 하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도치기현산 양질의 쌀을 사용하고 수작업 전통을 지킴으로써 온화한 단맛과 투명감 있는 주질을 구현했습니다. 봄바람처럼 가벼우면서도 심지 있는 감칠맛이 뒷맛으로 남는 주옥같은 한 병입니다. 계절 한정이나 지역 활동을 상징하는 술로 전개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사랑하는 기쁨을 식탁에 전달합니다. 도치기의 아름다운 경관을 오감으로 즐기기 위한, 그야말로 '향토의 자부심'을 빚어낸 브랜드입니다.
Kyokukou
Senkin
「센킨(仙禽)」은 양조장의 이름을 딴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력 브랜드입니다. '신선에게 봉사하는 신조(다루미)'를 의미하는 이 술은 니혼슈의 테루아를 표현하는 '도멘화'라는 혁신적인 철학 하에 빚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전통적인 키모토(生酛) 방식이나 나무통 발효가 만들어내는 와인과 같은 아름다운 산미와 우아한 단맛이 어우러진 선명한 맛입니다. 시대에 맞춘 '모던', 전통을 존중하는 '클래식', 그리고 궁극의 자연파 '나투르' 시리즈를 전개하며 요리와의 페어링 가능성을 무한히 넓히는, 그야말로 21세기 니혼슈의 표준을 확립한 일품입니다.
Chou Chou Chou
'슈슈슈(Chou Chou Chou)'는 프랑스어 'Chou(귀여운·좋아하는)'와 '슈(술)'를 결합한 이시이 주조의 놀이 정신 가득한 브랜드입니다. 전통의 틀을 벗어나 일본술을 좀 더 캐주얼하게 즐기길 바라는 염원이 담긴 그 맛은, 와인 잔으로 즐기고 싶어지는 풀루티하고 산뜻한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매일의 라이프스타일에 세련된 색채를 더해주는, 팝하고 혁신적인 한 병입니다.
Musashino
'무사시노'는 아사하라 주조가 자리 잡은 무사시노 대지의 풍요로운 자연과 풍토를 표현한 브랜드입니다. 이 땅을 적시는 맑은 물과 엄선된 쌀을 사용하고, 전통 기술로 힘차면서도 아름다운 술질로 완성했습니다. 지역의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어딘가 그리우면서도 세련된, 향토애 가득한 로컬 술입니다.
Tenranzan
'텐란잔'은 미사토정에서 15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요코제키 주조점의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지역에 뿌리내린 성실한 술 빚기를 상징하며, 쌀의 부드러운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따뜻한 맛이 특징입니다. 소수의 인원이 정성스럽게 빚어낸 이 한 잔은 일상의 식사를 풍요롭게 하고, 진심으로 휴식할 수 있는 평온한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
Tenume
'텐우메'는 지역의 축제나 전통문화에 깊이 관여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요코제키 주조점의 브랜드입니다. 쌀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어 질리지 않는 맛은 지역 축제나 모임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미소와 유대를 지탱해 온, 미사토정의 풍토를 느끼게 하는 친숙한 한 잔입니다.
Kinoene
'키노에네'는 이이누마 본가의 대표 브랜드로, 12대 당주가 갑자(키노에네)년에 태어난 것에서 명명되었습니다. 뒷맛이 깔끔하고 담려하며 도시적인 드라이함이 있는 고급 술로 알려져 있으며, 신선함과 깔끔한 뒷맛을 중시한 현대적인 맛이 특징입니다. 충실한 새로운 설비를 갖추고 다음 시대를 짊어질 젊은 장인이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빚어내는, 진화를 거듭하는 지바의 지자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