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 추키치 혼텐은 메이지 12년(1879년) 창업하였으며, 시라카와시의 구 오슈 가도를 마주 보고 아름다운 회칠 창고와 벽돌 굴뚝을 갖춘 역사 깊은 양조장입니다.
나스 산계에서 부지 내의 우물로 계속 솟아나는 복류수를 사용하여 시라카와 현지의 쌀, 물, 사람을 활용한 '지역의 개성 있는 술'을 빚어오고 있습니다. 3대인 오야 추이치로 씨는 시인 하기와라 사쿠타로를 사사한 시인이기도 하여, 문화적인 감성이 살아 있는 양조장 분위기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5대인 오야 히로오 씨의 지휘 아래 전통을 지키면서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는 양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성하 마을 시라카와의 문화와 사계절의 변화를 한 방울의 미주에 담아 세계로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