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코 슈조(Kaneko Shuzo)」는 분카 3년(1806년)에 창업하여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치기현 나카가와마치의 노포 양조장입니다. 청류 나카가와강의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바토 지구에서 에도 시대부터 변함없는 성실한 양조 기술을 대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양조 용수로 나카가와강의 맑은 지하수를 사용하고, 엄선된 쌀을 숙련된 기술로 빚어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사케(지역 술)'로서의 원점을 소중히 여깁니다. 소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러운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며, 쌀의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올린 따뜻한 주질이 특징입니다.
긴 역사 속에서 배양된 전통을 존중하면서 나카가와마치의 풍토와 전통적인 양조 문화를 지켜나가는, 지역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