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니시 주조(Kitanishi Shuzo)는 메이지 27년(1894년) 사이타마현 아게오시에서 창업하여 '과학과 로망'을 표방하는 혁신적인 양조장입니다. 전통적인 장인의 기법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최신 양조 기술과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융합하여 항상 최고 품질의 일본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치부 연산에서 흐르는 풍부한 지하수를 술 빚는 물로 사용하여 아게오 땅에서 세련된 미주를 계속해서 빚어내고 있습니다.
주력 브랜드 '분라쿠(Bunraku)'는 그 높은 품질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IWC(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의 대긴죠 카테고리에서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최고상인 'Trophy(트로피)'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후쿠로츠리 무여과 원주' 등 공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 한 잔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료미부터 효모까지 모두 사이타마현산을 고집한 지역 한정 브랜드 'AGEO(아게오)'나 현대적인 산미와 투명감이 매력적인 '사라(SARA)' 등 새로운 일본술의 가치를 끊임없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양조장에 병설된 소바와 요리점 '분라쿠 아즈마쿠라'에서는 갓 빚은 술과 요리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어, 지역에 개방된 '음식과 술의 문화 발신 거점'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