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와 슈조텐은 가에이 원년(1848년) 창업하였으며, 이나와시로정에 유일하게 남은 반다이의 자연을 사랑하는 정직한 양조장입니다.
그 이름은 사케의 핵심인 쌀을 '이나(벼)'에, 반다이산의 복류수를 '가와(강)'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했으며, 그야말로 '이나와시로의 풍토 그 자체'를 빚겠다는 결의를 말해줍니다. '술 빚기는 사람 만들기, 사람 만들기는 지역 만들기'라는 이념 아래 전 직원이 지역 출신입니다.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아기를 보살피듯' 정성을 다하는 수작업의 극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간판 브랜드 '시치쥬로'는 시오야 가문의 당주가 대대로 습명하는 유서 깊은 이름을 땄으며, 준마이 무여과에 특화된 궁극의 시리즈입니다. 아이즈산 '고만고쿠'의 깨끗한 단맛과 반다이산의 청렬한 물이 어우러진 그 맛은 전국 신주 감평회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확실한 실력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나와시로의 풍요로운 자연과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의 온기가 한 방울 한 방울에 생생하게 깃든 양조장입니다.